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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서 비껴서기
숙대신보  |  shinbosa@sookmy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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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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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신보는 숙대 학생과 구성원이 보는 신문으로 다양한 주제와 관점을 가지고 교내 현안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신보에 담긴 많은 정보는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그런데, 많은 정보를 담다보니 기사내용이 너무 많아 읽기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기사를 끝까지 다 읽는 독자도 많지만 제목만으로도 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사내용이 긴 경우 중간 제목을 붙여서 독자로 하여금 기사를 읽는 도중에 정리가 될 수 있게 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라 할지라도 설명이 길면 그 효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기사 제목과 내용이 부합되도록 조금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신보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사와 관련된 정확한 용어표기(법률용어 등)나 인용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편집과 관련해서는 인터뷰 등 교외인사의 경우에는 인물사진 게재가 불가피하겠지만 교내 구성원인 경우, 굳이 사진을 게재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요즘은 이력서에도 인물사진 첨부를 하지 말자고 하는데, 굳이 인물사진을 게재할 이유가 있는지에 고려해 보면 좋겠다. 인물 사진게재 대신 학교풍경이나 시설정보 등을 고정란으로 만들면 교정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시설활용에도 많은 정보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또한, “옴부즈맨”의 명칭에 관하여 본교는 여자대학이기에 ‘Ombudswoman’이 적절하나 특정 성(性)에 국한되지 않는 ‘Ombudsperson’으로 바꾸는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淑大新報’라는 신보명을 한글 ‘숙대신보’로 표기해 보는 것도 점진적으로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

기존의 익숙함에서 비껴 서서 바라본다면 보이지 않았던 것이 새롭게 보이기 마련이다.

 

독자위원 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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