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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에서의 마지막, 또 다른 출발선에 서다
서조은 기자  |  smpsje9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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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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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789명이 숙명에서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한다. 지난달 25일(금), 본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맡았던 본교 강정애 총장은 “본교 구성원 모두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다”며 “용기 있게 도전하는 숙명의 딸들이 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축사가 끝나고 졸업생들은 강 총장과 각 단과대학의 학장들로부터 학위증을 수여받았다. 곧바로 졸업우등상 수여가 이어졌다. 단과대학별로 학점의 평균이 가장 높은 학우 중 전기 졸업우등상 수상자의 학점보다 높은 학점을 받은 학우들이 졸업우등상을 받았다. 후기 졸업우등상 수상자는 이과대학장상을 수상한 학우를 포함해 총 6명이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후련하면서도 아쉬운 기분을 드러냈다. 박지은(미디어 16졸) 학우는 “무사히 졸업하게 돼 다행이다”면서도 “앞으로 소속을 밝힐 때 숙명여자대학교 소속이라고 말하지 못하게 돼 허전하다”고 말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의 가족과 후배들은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했다. 딸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김다혜(회화 16졸)의 아버지는 딸에게 “4년간 고생했다”며 “오늘 졸업한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더 발전해 학교를 빛내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하은(성악 16졸) 학우가 음악대학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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