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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딸들, 졸업을 축하한다
김유나 기자  |  smpkyn91@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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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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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진(경영 16졸) 학우의 어머니가 딸과 함께 졸업식을 맞아 본교에 방문했다. 장 학우의 어머니가 딸의 졸업 가운을 걸치고 있다.

2015학년도 후기 학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25일(목) 본교 백주년 기념관 삼성컨벤션 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돼 50분가량 진행됐으며 석·박사 학위 수여식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점 은행제를 이용한 20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1,003명의 학생이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석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373명이며 박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34명이다.

총동문회장상의 영예는 김보라(사회심리 16졸) 동문이 누렸다. 그 외에도 3명의 학우가 공과대학장상을 비롯한 졸업우등상을 받았다.

황선혜 총장은 총장식사에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실패는 단지 한 순간이기에 이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황 총장은 1,003명의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 날 많은 하객들이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했다. 여신아(여·57) 씨는 “딸이 가는 모든 길을 다 축복해주고 싶다”며 사회인이 된 딸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들은 학교에서의 마지막 모습을 기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조지원(통계 16졸) 동문은 “아직은 학교를 떠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며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은선(한국어문 16졸)  동문은 “취업을 하지 못한 채로 졸업을 하게 돼 불안함이 크다”며 “더 노력해서 진정한 사회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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