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인들의 헌혈을 통해 혈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지난 15일 순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학우들을 포함해 본교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지난 달 6월에 이어 또 다시 진행 된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교내 봉사동아리 '로타렉트' 에서 한 달에 1회에서 2회정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행사이다.

행사 진행을 담당한 '로타렉트'의 회장을 맡고있는 김예슬(언론정보 09) 학우는 "헌혈 캠페인은 혈액의 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봉사동아리로서 여러해 전부터 진행해 오던 행사이다 "며 "헌혈을 할 떄 소요되는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학우들이 많이 참여해 줘 기쁘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에 동참한 이선민 (인문 06) 학우는 "2년 전에도 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정기적 헌혈은 본인의 건강상태도 알 수 있고 혈액을 필요로 한느 사람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헌혈 장소에 따로 갈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데 이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헌혈을 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에 더 자주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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