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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나를 위한 투자
이소라 기자  |  smplsr7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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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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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건강은 현대인들의 필두로 떠올랐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관심만큼 건강을 잘 챙기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알바하느라 건강에 다소 소홀했다면 ‘교양운동과 다이어트’를 주목하라.

수업 시작과 함께 학우들이 계산기를 꺼내들고 열심히 무언가를 계산하고 있다. 어제 먹은 음식의 칼로리와 자신의 운동량을 계산하는 것이다. 바로 어제부터 돌입한 ‘3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3주 프로그램이란 학우들이 3주 간 자신의 식생활과 운동량을 평가하고 반성함으로써 건강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과자 하나, 음료수 하나까지 계산하세요.” 신말연 교수(체육교육 전공)의 말에 학우들의 손놀림이 더욱 분주해졌다.

교양운동과 다이어트를 수강하는 학우들은 이미 첫 시간에 건강 체력실에서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등 체성분과 키와 몸무게를 적은 결과를 제출했다. 지금 시행하는 3주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학우들은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두 결과를 비교하고 그동안 프로그램을 행하며 느꼈던 스스로에 대한 평가 및 소감을 적은 레포트를 제출하는 것이 이 수업의 전체적인 흐름이다. 왜 3주 프로그램일까. “운동의 효과는 3주 이후부터 나타납니다. 가시적인 변화가 없더라도 근육 형태와 체수분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본인이 느낄 겁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해서 수업을 신청했다는 이주연(피아노 06) 학우는 “건강하게 운동하는 법을 알려주고 내 몸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어서 좋다.”며 “그런데 나 자신이 실천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자가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 한 가지. “살을 빼지 못하면 학점이 좋지 않나요?” 신 교수는 단호하게 “뺄 사람은 빼야죠.”라고 말했다. 비만이 아닌 학우라면 수업이 끝날 무렵 다른 체력 요소가 강화돼야 한다는 것. 결국 이 모든 것을 가르는 요소는 다름 아닌 성실성이다. 이어 신 교수는 “이 수업의 목표는 건강을 지키자는 것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막상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당신, ‘교양운동과 다이어트’를 통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라. 

*‘교양 운동과 다이어트’는 일반교양 영역에 속해 있다. 수업을 통해 바람직한 생활 습관과 효율적인 체력관리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과 활동을 제시한다. 나아가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선호도에 알맞은 운동의 형태, 빈도, 강도를 적절히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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