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을 준비 중인 더베이크(THE BAKE) 가게 외부 모습이다.
▲오픈을 준비 중인 더베이크(THE BAKE) 가게 외부 모습이다.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1층 ‘가치가게 SNOW’ 자리에 더베이크(THE BAKE) 숙명여대점이 자리 잡았다. 가치가게 SNOW는 폐업하지 않고 더베이크 가게 내부에서 함께 운영된다. 금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본 가게는 평일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영업하지 않는다. 소윤희 더베이크 본사 과장은 “영업시간의 경우 학교 측과의 논의에 따라 변동 사항이 생길 수 있다”며 “시험 기간엔 1~2시간 정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베이크 입점은 본사의 대학가 진출 계획과 학생회관 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본교의 노력이 맞닿아 이뤄졌다. 손주형 더베이크 본사 과장은 “대학가 입점을 준비하던 중 숙명여대 측의 입점 공고를 받았다”며 “다양한 업체와의 입찰 경쟁 후 입점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학우들은 더베이크 입점을 반기는 반응이다.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에도 더베이크 입점 사실을 알리는 글이 세 차례 게시되며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승주(컴퓨터과학 20) 학우는 “주로 제1캠퍼스에서 활동하는 탓에 음료나 간식을 사려면 명신관 식당이나 스타벅스까지 걸어가야 했다”며 “제1캠퍼스 정문 근처에서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채지연(통계 20) 학우는 “가성비 좋고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가 학교에 입점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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