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M Bridge 커리어 페스티벌의 일정이 적힌 포스터다. (출처=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 SM Bridge 커리어 페스티벌의 일정이 적힌 포스터다. (출처=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 SM Bridge 커리어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서 본교 동문이 멘토가 돼 학우에게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15일(수)~16일(목) 중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 페스티벌엔 인사, 마케팅, 해외영업, 재무, 회계 직군에 종사하는 동문이 참여했다. 본교 전수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리는 “SM bridge 일대일 멘토링 참여자로 이번 페스티벌 동문 멘토를 구성했다”며 “그중 학생들의 수요가 높았던 동문을 멘토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은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강연에서 동문 멘토는 업무를 소개하고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을 학우들에게 공유했다. 마케터로 근무하는 이의린(문화관광 19졸) 동문은 ‘마케팅에서 데이터가 사용되는 경우’를 설명하며 데이터사이언스 전공을 취업에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학우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동문에게 실시간으로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었다. 인사 직무에 종사하는 엄선영(영어영문 15졸) 동문 특강에서 학우들은 ‘학부 시절로 돌아간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은 활동’ ‘인사 직무에 유리한 자격증’ 등 취업에 관련된 경험을 물었다. 전 대리는 “멘토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SM Bridge 멘토링에 소개될 직군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엔 창업과 연구개발 직군에 종사하는 연사가 참여하지 않았다. 정현주(앙트러프러너십 23) 학우는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페스티벌엔 창업자 강연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전 대리는 “앞으로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다양한 직무를 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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