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목) 본교 제1캠퍼스 진리관 B101호에서 ‘기술 커뮤니티를 통한 성장과 테크(Tech) 인플루언서(Influencer) 도전’을 주제로 ‘제2회 숙명 SW Star 특강’이 열렸다. SW중심대학산업단이 주최한 이번 특강은 2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강을 기획한 김민수 SW중심대학산업단 특임교수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자라길 바라며 특강을 계획했다”며 “기술 커뮤니티를 활용해 자신의 개성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에선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현직 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가 전수됐다. 김상기 SKT 매니저가 맡은 첫 번째 강연 주제는 ‘개발자의 성장과 커뮤니티 활동’이었다. 김 매니저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선 ‘왜’라고 질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현재 개발 업계엔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연에선 정하늬 SKT 매니저가 ‘데보션영(DEVOCEAN YOUNG)’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데보션영은 SKT가 운영하는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그램이다. 정 매니저는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대외활동 개수가 아닌 한 가지에 몰두한 경험이다”며 “데보션영에선 개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코딩 미션을 수행하며 실무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예린(컴퓨터과학 20) 학우는 “개발 분야의 채용 동향을 알아보고 싶어 특강을 신청했다”며 “오늘의 경험이 새로운 도전의 동기가 될 수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은 학우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숙대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