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2층의 잡 스튜디오(JOB STUDIO)의 커리어 라운지다. 
▲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2층의 잡 스튜디오(JOB STUDIO)의 커리어 라운지다. 
▲잡 스튜디오의 AI 스튜디오다. 화면엔 면접을 돕는 AI 프로그램 ‘인페이스’가 작동되고 있다.
▲잡 스튜디오의 AI 스튜디오다. 화면엔 면접을 돕는 AI 프로그램 ‘인페이스’가 작동되고 있다.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 잡 스튜디오(JOB STUDIO)(이하 잡 스튜디오)가 지난 8일(월) 개소했다.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사무실과 취업상담실이었던 해당 공간은 비대면 형태로 바뀌고 있는 취업 채용 추세에 맞춰 새로 단장했다. 잡 스튜디오 내 모든 시설은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있다. 

잡 스튜디오는 ▶커리어 라운지 ▶AI 스튜디오 ▶진로취업상담실 ▶온택트 강의실로 구성됐다. 커리어 라운지에 설치된 디지털 화면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AI 스튜디오엔 사용자의 키와 시야에 맞춘 모션테이블과 듀얼모니터로 온라인 면접을 연습할 수 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페이스’는 학우들의 면접 과정을 평가한다. AI 스튜디오를 이용한 허서은(가족자원경영 23) 학우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답변 내용부터 표정까지 분석해 면접 준비에 유용했다”고 말했다. 학우들은 이전보다 쾌적한 진로취업상담실에서 취업 상담이 가능하다. 온택트 강의실엔 취업 관련 강의나 집단 상담을 위한 큰 테이블이 마련됐다. 

커리어 라운지를 제외한 모든 시설은 별도 사용 신청이 필요하다. AI 스튜디오는 본교 경력개발시스템 ‘스노웨이(SNOWAY)(이하 스노웨이)’의 ‘AI역량검사’ 창에서 예약해야 한다. 진로취업상담실과 온택트 강의실은 스노웨이에서 취업 상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애희 인재개발센터 팀장은 “변화하고 있는 취업 시장에 맞춰 개설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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