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화) 숙명행복성장주간 오프라인 행사로 제1캠퍼스 순헌관 앞 광장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 16일(화) 숙명행복성장주간 오프라인 행사로 제1캠퍼스 순헌관 앞 광장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 16일(화)부터 숙명행복성장주간 행사(이하 행복주간)가 개최됐다. 2018년 시작된 행복주간은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선 17개 교내 행정 부서가 참가해 재학생에게 졸업 조건 안내, 진로 및 창업 상담, 학생활동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혜진 학생지원센터 과장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자 행복주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복주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부스는 일대일 상담 부스와 체험 부스로 나뉘어 16일(화)부터 이틀간 제1캠퍼스 순헌관 앞 광장에서 운영됐다. 부스는 보건의료센터에서 준비한 ‘체성분분석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숙명행복상담센터 주관으로 행복과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는 ‘마음약국’ 등 15개가 마련됐다. 온라인에선 오는 31일(수)까지 교직 이수자 선발 및 교직과정 이수, 국제교류프로그램 가이드, 2023년 채용 동향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온라인 비교과 강의는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WISE’에서 신청 후 학습관리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에서 수강할 수 있다.

부스에 참여한 학우들은 행복주간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마음약국 부스를 체험한 양희진(LCB외식경영 19) 학우는 “스트레스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졸업상담소 부스를 이용한 김희수(법 20) 학우는 “복수학위 취득 시 찾기 어려웠던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수업 시간으로 인해 부스 참여가 어려운 학생은 온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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