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제1캠퍼스 새힘관 305호가 강옥천(사학 66졸) 동문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의실 명명식은 지난 19일(금) 오후 1시 해당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본교 발전에 이바지한 강 동문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강 동문은 제31대 총동문회 감사, 문과대학 동문회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발전협력팀 측은 “이번 행사는 기부자의 뜻을 교내 구성원에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다”고 말했다.

명명식은 총장 인사, 강 동문 인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엔 장윤금 총장, 김경희 총동문회 회장, 강 동문 등 약 27명이 참석했다. 강 동문은 “모교는 나에게 친정 같은 곳이다”며 “학교에 도움을 주고 강의실에 이름까지 새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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