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화)부터 이틀간 ‘지구의 날 캠페인 행사’가 제1캠퍼스 순헌사거리에서 개최됐다. 환경 리더십그룹 SEM이 주최한 해당 행사에선 학우들이 기부한 구제 옷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눈송 빈티지샵’, 벌레로 만든 대체 식량을 먹어볼 수 있는 ‘미래 식량 캠페인’을 비롯해 5개 부스가 열렸다. 대체 식량을 시식한 선지원(홍보광고 18) 학우는 “따로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좋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유지원(화공생명공학 20) SEM 회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일상에서 기후 위기 완화를 위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숙대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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