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2023 숙명 여성의 달’ 행사로 크로스핏 트레이너 겸 운동 유튜버 ‘TEAM SHARK’의 강연이 열렸다. 1부에선 운동하며 겪었던 여성 차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선 학우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등 맨몸 운동을 했다. TEAM SHARK의 이윤주 코치와 에리카(Erica) 코치는 “체력 증진을 위해선 근력 운동이 필수적이다”며 “근력운동과 학생들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고 말했다. 양현지(IT공학 21) 학우는 “외모 관리를 위해 운동한다고 오해받은 경험이 있다”며 “여성이 운동하며 경험하는 차별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길윤주(약학 23) 학우는 “앞으로 꾸준히 운동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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