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화)부터 21일(수) 개최된 '2022 취업직무박람회 DREAM FESTIVAL'의 모습이다.
 지난 20일(화)부터 21일(수) 개최된 '2022 취업직무박람회 DREAM FESTIVAL'의 모습이다.
학우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스에서 취업 상담을 받고 있다.
학우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스에서 취업 상담을 받고 있다.

본교 학우들이 ‘2022 취업직무박람회 DREAM FESTIVAL’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화)와 22일(수)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2022 취업직무박람회 DREAM FESTIVAL(이하 박람회)’가 개최됐다. 본교 인재개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이틀 간 약 3600명의 학우가 채용 및 직무상담 부스, 고용정책 홍보 부스, 4차산업 부스, 이벤트 부스, 메타버스 특강에 참여했다. 본교 이은실 인재개발센터 과장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채용 현황을 고려해 기업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학우들은 채용 및 직무상담 부스와 고용정책 홍보 부스에서 취업 관련 정보를 질의했다. 방송, 경영, 패션, IT, 유통 등 23개 기업이 상담 부스를 개최했다. 고용정책 홍보 부문 상담사로 관여한 성재임 ‘주식회사 커리어넷’ 서울 서부지사장은 “학생들이 고용노동부 정책을 적극 활용해 원하는 직무에 취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원 기업 ‘VM ware’ 리쿠르터(Recruiter)는 “최근 외국계 회사는 여성 인력을 선호하는 추세다”며 “자신감을 갖고 여러 분야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상담을 받은 오주연(문화관광 20) 학우는 “다양한 직무를 자세히 알게돼 흥미로웠다”면서도 “학과와 관련된 기업이 부족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반영됐다. ‘LG화학’, ‘IBM’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4개 기업 부스가 일반 상담 부스와 분리돼 운영됐다. 김수현(LCB외식경영 20) 학우는 “희망 직무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게 돼 유익했다”며 “다음 박람회엔 더욱 다양한 기업이 초청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교 메타버스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선 기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권성일 전 삼성전자 계열사 인사 팀장과 강원준 링크드인 한국파트너사 대표가 연사로 초청됐다. 해당 특강엔 총 275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학우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준비됐다. 이벤트 부스는 컬러이미지메이킹,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터뷰, 이력서 사진촬영, VR(Virtual Reality)체험으로 구성됐다. 컬러이미지메이킹을 체험한 김예원(사회심리 22) 학우는 “나만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이 과장은 “최근 인공지능 면접이 확대되는 경향에 따라 AI 인터뷰를 마련했다”며 “인공지능 면접은 본교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스노웨이에서 수강할 수 있으니 필요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학우가 이벤트 부스 VR(Virtual Reality을 체험하고 있다.
한 학우가 이벤트 부스 VR(Virtual Reality을 체험하고 있다.
본교 메타버스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특강이 실시되고 있다.
본교 메타버스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특강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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