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사진관]

미국 뉴욕(New York)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갔다. 미술관의 그림들은 유리에 덮여 있지 않았다. 접근을 제한하는 차단봉도 없어 유명한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특유의 표현을 자세히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멀리서 전체적인 조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자세히 감상했을 땐 붓질 하나하나가 구름이 되고, 바람에 흔들리는 밀밭이 되고, 나무가 된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경영 20 문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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