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장윤금 총장과 6명의 퇴임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장윤금 총장과 6명의 퇴임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를 떠나는 퇴임교수를 위한 축하 자리가 2년 만에 대면으로 마련됐다.

지난 26일(금) 본교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교수 정년퇴임식(이하 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이한 본교 교수는 ▶강정애 경영학부 교수 ▶김선민 일본학과 교수 ▶김형률 역사문화학과 교수 ▶문봉희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송기창 교육학부 교수 ▶여건종 영어영문학부 교수 ▶이기범 교육학부 교수 ▶이명석 생명시스템학부 교수 ▶홍규덕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종화 관현악과 교수 ▶황영미 기초교양학부 교수로 총 11명이다.

이날 행사엔 본교 강정애 경영학부 교수, 본교 송기창 교육학부 교수, 본교 여건종 영어영문학부 교수, 본교 이기범 교육학부 교수, 본교 홍규덕 정치외교학과 교수, 본교 황영미 기초교양학부 교수와 그 가족 및 지인 약 40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을 담당한 본교 조오형 총무구매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규모로 식을 계획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퇴임식은 ▶개회 ▶퇴임자 약력 소개 ▶공로패 수여 및 축하금 증정 ▶총장 축사 ▶퇴임사 ▶폐회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본교 장윤금 총장은 현장에 있는 퇴임교수 6명에 공로패와 축하금을 전달했다. 장 총장은 “숙명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교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퇴임을 축하했다.

현장에 참석한 본교 퇴임자의 얼굴엔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후련함이 교차했다. 본교 강정애 경영학부 교수는 “숙명에서의 시간이 보람된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퇴임 소감을 말했다. 본교 여건종 영어영문학부 교수는 “그동안 본교에 출근하며 하루도 즐겁지 않은 날이 없었다”며 추억을 되새겼다. 본교 이기범 교육학부 교수는 “숙명 교육 이념과 목표를 시대에 맞게 다듬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본교가 더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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