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월) 오후3시부터 ‘메타버스 시대 글로벌 이슈 특강2’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에서 진행된다. 본 특강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범죄를 주제로 한다. 해당 특강을 맡은 김정민 중앙일보 기자는 “메타버스 내에서 성범죄, 사기, 신분 도용 등 디지털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법적 처벌 규정과 문제의식이 미비한 실정이다”고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하경(생명시스템 22) 학우는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범죄 수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본 특강에선 메타버스 공간 속 사회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김 기자는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차별 및 디지털 소외 현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소연(화학 22) 학우는 “메타버스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루는 교육이 확대돼 학우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특강을 이수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학우에겐 비교과 마일리지 2000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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