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완화된 본교 중앙도서관의 운영 방침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완화된 본교 중앙도서관의 운영 방침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달 19일(화)부터 본교 중앙도서관 운영 방침이 변경됐다. 변경된 운영 방침은 ▶모든 좌석 간 거리두기 해지 ▶스터디룸 전면 개방 ▶S열람실 24시간 운영 ▶휴게공간 ‘휴’ 개방이다. 서윤아(피아노 17) 학우는 “6층 열람실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학업에 도움이 된다”고말했다.

휴 개방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음식물 취식이 가능해졌다. 교내 취식 공간에 대한 학우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본교 조성경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내 카페와 같은 특정 공간에서 음식물 섭취가 허용됐다”며 “과거 음식점이 위치했던 휴의 본래 기능을 회복해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이후 중앙도서관은 음식 냄새 및 위생 문제를 고려해 해당 자리에 카페 입점을 주도할 계획이다. 

야외휴식공간인 ‘생각마루’에선 마스크 미착용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일(월) 실외 정부방역지침에 따르면 천장이 없고 환기가 가능한 생각마루는 야외공간으로 분류된다. 조 팀장은 “야외공간인 생각마루와 실내학습공간인 CC플라자가 가깝다”며 “다시 실내로 들어 올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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