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구성된 본교 단과대학 학생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정리한 도표다.
▲ 올해 구성된 본교 단과대학 학생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정리한 도표다.

지난달 ‘2022 단과대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를 통해 본교 7개 단과대학의 학생회가 선출됐다. 이로써 본교 13개 단과대 중 10개 단과대에 학생회가 구성됐다. 이번 보궐선거로 학생회가 선출된 단과대는 ▶경상대학 ▶공과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영어영문학부 ▶음악대학이다. 미술대학, 법과대학, 생활과학대학은 후보자 미등록으로 보궐선거가 무산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연장투표로 학생회가 구성된 단과대는 ▶경상대 ▶공과대 ▶문과대 ▶사과대 ▶영어영문학부다.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에 의해 투표 종료 시각 기준 투표율이 40% 초과 50% 미만일 경우 투표 기간이 하루 연장되고, 투표율이 50%에 도달해야 개표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김민서(영어영문 22) 학우는 “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본부에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학생기구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우가 투표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 학생회는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과대 학생회는 문과대학 소식지 발간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사과대 학생회는 여성 친화적 기업과의 제휴를 준비 중이다. 허혜인(역사문화 18) 학우는 “문과대학 학우들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강보연(응용물리 18) 학우는 “학생회가 본부 및 교수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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