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월)부터 진행되는 본교 제2창학캠퍼스 음악대학 ‘2022 뮤직 페스티벌(Music Festival)’의 일정을 정리한 표다.
▲금일(월)부터 진행되는 본교 제2창학캠퍼스 음악대학 ‘2022 뮤직 페스티벌(Music Festival)’의 일정을 정리한 표다.

금일(월)부터 오는 7월 27일(수)까지 본교 제2창학캠퍼스 음악대학 6층 숙연당에서 ‘2022 뮤직 페스티벌(Music Festival)’이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음대 건물의 제2창학캠퍼스 이전 20주년을 기념하고 숙연당 보수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모임 인원 제한으로 방문 관람을 원하는 숙명인은 음대 학장실(02-710-9531)로 문의해야 한다.

본교 교·강사 및 졸업생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자가 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모였다. 금일(월) 열리는 ‘갈라 콘서트’엔 본교 이혜전 음악대학장, 본교 홍종화 관현악과 교수, 본교 음대 졸업생 등이 참여한다. 이 학장은 “음대 건물 이전 당시 재직 중이던 교수진도 해당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9일(화), 30일(수)엔 피아노과 교·강사의 ‘피아노 앙상블로 떠나는 시간여행’ 및 ‘COLLA PARTE(Collaborative Night)’가 진행된다. 오는 31일(목)엔 본교 성악과 교·강사의 ‘반딧불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29일(화)부터 3일간 진행되는 공연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본교 박현주 성악과 교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음대 구성원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다”며 “음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연주회로 모인 후원금은 숙연당 개건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종료 후 오는 8월 숙연당 내 의자 및 바닥재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가 진행된다. 김다빈(작곡 19) 학우는 “음대 학우들은 학내 연주회 및 졸업 공연을 위해 숙연당에 자주 방문한다”며 “연주회 후원금을 통해 숙연당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는 6월엔 ‘숙명선교중창단 공연’, 오는 7월엔 ‘이혜전과 박사 학생들의 스크랴빈(Scriabin)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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