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코로나19 관련 미소찬 개장이 연기되었습니다.

▲ 오는 7일(월) 운영을 앞둔 미소찬의 모습으로 학우들을 위한 좌석이 마련돼 있다.
▲ 오는 7일(월) 운영을 앞둔 미소찬의 모습으로 학우들을 위한 좌석이 마련돼 있다.

오는 7일(월)부터 본교 제1캠퍼스 명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학생식당 ‘미소찬’의 운영이 일부 재개된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후 약 2년 만의 일이다. 본교 관재팀 박대봉 직원은 “대면 수업 시행으로 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학생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부족해 미소찬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소찬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1학기엔 식사류 코너, 간식류 코너 각각 한 곳으로 구성된다. 업체 입찰을 통해 선정된 '라이프 푸드'가 식사류 파스타와 리조또, 간식류 핫도그와 샐러드 등을 판매한다. 미소찬은 1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학우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김민지(문화관광 18) 학우는 “코로나19 이전 공강 시간에 학생 식당을 자주 이용했다”며 “다시 운영되는 미소찬의 메뉴가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 관재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테이블 칸막이 및 거리두기 좌석을 마련했다. 미소찬 내 좌석은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듣는 학우들을 위해 개방될 예정이다. 조하얀(컴퓨터과학 18) 학우는 “이번 학기에 대면 수업을 하는 학우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소찬이 저렴하고 건강한 식단을 학우들에게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소찬 메뉴는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 공지사항 및 ‘헤이영캠퍼스 숙명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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