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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고 찢고 덧붙여 멋을 내다기획초대전 ‘한국종이조형전(展)’ 개최
이소라 기자  |  smplsr7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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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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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르네상스플라자 청파갤러리에서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기획초대전 ‘한국종이조형展(전)’이 열렸다.

우리 학교 박물관은 국내 현대미술작가와의 기획전을 활성화해 섬유, 디자인, 미술, 의상 분야에서 대ㆍ내외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이번 조형전을 기획했다. 이번 조형전에 참여한 작가는 오명희 외 19명으로 종이를 작품의 소재로 하는 국내 유일한 예술 단체인 ‘한국종이조형작가회’ 회원들이다.

이번 조형전은 작가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 재료적인 표현력 등이 종이를 통해 다채롭게 표현된 그림과 구조물로 이뤄졌다. 갤러리에는 한지에 지하철 노선도를 채색하거나 염색한 장지에 금박을 붙여 그린 그림 등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경원대학교 정동림 교수(섬유미술학 전공)는 “섬유미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숙대로 보내 전시를 관람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대미술 관련 전시에 관심을 쏟는 박물관을 보면서 숙대의 저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박물관 홍경아 학예사는 “작년에 지공예전을 개최하는 등 최근에는 섬유 계통 전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시회를 현대미술 전문가들과 타 학교 학생들이 많이 관람하면서 학교 외부 홍보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양지연(약학 06) 학우는 차영순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쑤시개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지로 만들어져 있더라.”며 “종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표현 방식을 다양화한 점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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