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금)까지 ‘외모지상주의와 인권’을 주제로 온라인 인권특별강연회가 운영된다. 본교 인권상담소에서 주관한 이번 특강엔 본교 심재웅 미디어학부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본교 안선정 인권상담소 선임연구위원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외모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기 쉽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외모지상주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특강은 외모지상주의가 낳은 거식증과 성형수술 문제의 심각성에 집중한다. 또한 미디어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이 성형수술이나 무리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현상에 주목한다. 심 교수는 인권에 대한 개인 간 상호존중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유지(한국어문 21)학우는 “최근 외모지상주의에 관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외모에 대한 집착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해당 특강은 오는 26일(금)까지 본교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에서 신청 가능하다. 약 2시간 분량으로 제작된 강의 영상은 본교 학습관리 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 이클래스(E-Class)를 통해 제공된다. 수강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우들에겐 비교과 마일리지 2000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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