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숙명행복상담센터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심리검사: BRISM 인적성 검사(이하 인적성 검사)’가 오는 12월 15일(수)까지 운영된다. BRISM 인적성 검사란 심리학자이자 정신과의사인 칼 구스타브 융(Carl Gustav 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된 개인 맞춤형 진로검사다. 해당 검사지는 총 7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검사지와 검사결과 및 해석영상은 참여 학우의 메일로 제공된다.

해당 검사는 검사자의 성격과 적성을 연관지어 어울리는 직업군을 제시한다. 검사자의 성격유형은 ▶과제지향형 ▶관계지향형 ▶보수안정형 ▶개방혁신형 ▶외향형 ▶내향형으로 나눠지며 이를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맞는 직군이 추천된다. 본교 박애선 숙명행복상담센터장은 “인적성 검사는 성격유형과 직로적성을 연관짓는다”며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학우는 본교 숙명행복상담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인적성 검사 신청은 오는 30일(화)까지 본교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에서 이뤄진다. 본 검사는 선착순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후 만족도 검사를 완료한 학우에겐 35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익명을 요구한 학우는 “인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이나 적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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