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화)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문화기획국이 ‘2021 청파제 캐스터즈 기프트(이하 캐스터즈 기프트)’ 사전수령자를 모집했다. 사전수령 신청은 모든 학우를 대상으로 네이버폼(Naver Form)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 115명이 당첨자로 선정됐다. 김다영(교육 19) 비대위 문화기획국장은 “캐스터즈 기프트 사전수령은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본교 창학 115주년에 맞춰 사전수령인원을 115명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전수령 당첨자들에겐 금일 택배로 캐스터즈 기프트가 발송될 예정이다.

캐스터즈 기프트는 올해 청파제의 테마인 놀이공원에 관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캐스터즈는 놀이공원 직원을 칭하는 ‘캐스트(Cast)’와 행사에 참여하거나 응원하는 사람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다. 선공개된 눈송이 머리띠를 제외한 다른 구성품은 청파제 개막 직전 공개된다. 김 국장은 “캐스터즈 기프트를 통해 학우들이 올해 청파제를 추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파제에서 일정 포인트 이상을 획득한 숙명인은 캐스터즈 기프트 추가 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캐스터즈 기프트란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우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올해 청파제는 각 행사에 참여하면 점수를 얻는 포인트제로 운영된다. 일정 기준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한 학우는 캐스터즈 기프트의 추가 배부 대상자가 된다. 조수현 학우(소프트웨어 20)는 “캐스터즈 기프트를 받기 위해 사전수령에 참여했지만 선착순에 들지 못했다”며 “캐스터즈 기프트를 얻을 수 있는 추가 기회가 있어서 좋다”고 얘기했다. 기준 포인트 및 신청시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대위 문화기획국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오는 3일(수)부터 시작되는 올해 청파제에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청파제는 유튜브(YouTube)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학우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숙명 스트리밍 우먼 파이터’, 본교 동문 토크쇼 ‘이리로 공원’ 등이 있다. 백주연 학우(IT공학 19)는 “비대면 수업으로 선후배들 간의 교류가 적어 아쉬웠다”며 “이번 동문 토크쇼를 통해 동문과 소통하며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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