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본교 기초교양대학이 주관한 ‘2021 연계전공 페어’(이하 연계전공 페어)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계전공은 2개 이상의 학과 또는 학부가 공동으로 구성한 교과과정으로, 연계전공 페어에선 이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본교 엄진아 기초교양대학 교학팀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연계전공을 탐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전공 설명회’ 및 ‘선배와의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공 설명회에선 연계전공의 교육 목표와 진로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오는 3일(수)엔 ▶글로벌환경학 ▶통상학 ▶기업법무 ▶스토리텔링 전공 설명이 진행되며, 오는 4일(목)엔 ▶기술인문융합 ▶순헌융합인문학 ▶문화예술기획 ▶국제한국어교육 ▶상담학 전공 안내가 예정돼있다. 연계전공을 수료한 익명을 요구한 학우는 “2018 연계전공 페어에서 전공 목표 및 트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해당 정보가 이후 연계전공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선배와의 상담 프로그램에선 각 연계전공의 이수자 혹은 수료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본교 15개 연계전공 중 *10개 전공이 선배와의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기획전공의 멘토로 참여하는 김예나(앙트러프러너십 18) 학우는 “연계전공을 선택할 당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3일(수)까지 본교 비교과 프로그램 ‘Wise’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게 온라인 화상 회의 앱 ‘줌(Zoom)’ 링크 또는 비실시간 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연계전공에 관심을 가진 재학생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엄 과장은 “연계전공 페어가 종료된 후에도 기초교양대학 홈페이지에 연계전공 관련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공인재학전공 ▶국제한국어교육전공 ▶글로벌환경학전공 ▶기업법무전공 ▶문화예술기획전공 ▶빅데이터분석학전공 ▶상담학전공 ▶순헌융합인문학전공 ▶스토리텔링전공 ▶통상학전공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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