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균열 보수 및 벽면 도색 작업을 마친 본교 제1캠퍼스 행정관 지하 주차장 1층의 모습이다.
▲바닥 균열 보수 및 벽면 도색 작업을 마친 본교 제1캠퍼스 행정관 지하 주차장 1층의 모습이다.

지난 6일(월)부터 오는 10월 1일(금)까지 본교 제1캠퍼스 행정관 지하 1·2층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본 공사로 행정관 지하 주차장 출입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본 공사에선 행정관 지하 주차장의 바닥 보수 및 내벽 도색 작업이 이뤄진다. 본교 한상욱 시설종합관리센터 대리는 “지하 주차장 바닥에 발생한 균열을 수리해 주차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오염된 벽에 시멘트를 새로 칠해 미관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사가 진행될 동안 행정관 지하 주차장 이용이 전면 금지된다. 사용 가능한 대체 주차장은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좌측에 있는 야외 주차장과 제2캠퍼스 내 모든 주차장이다. 제1캠퍼스로 진입하기 위해선 기존 행정관 지하 주차장 대신 본교 제1캠퍼스 명신관과 새힘관 사이에 있는 2번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행정관 지하 주차장의 출입 제한으로 교내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주차장이 통제되자 제1캠퍼스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2번 게이트를 이용하면서 교내 교통이 혼잡해진 것이다. 한 대리는 “불가피하게 차도를 이용할 땐 최대한 도로 측면에서 이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관 지하 주차장 공사는 행정관 내부 수리로 건물 출입이 전면 제한되는 시기에 맞춰 함께 시행됐다. 행정관 지하 주차장은 제1캠퍼스 전체 주차 가능 대수(348대)의  43%(198대)를 수용할 수 있다. 그간 교내 구성원의 이용 빈도가 높아 보수 공사를 위한 차량 제한이 쉽지 않았다. 한 대리는 “이번 행정관 환경 개선 공사로 건물 전체가 통제돼 지하 주차장 공사를 위한 출입 제한이 용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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