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수) 본교 국제4관(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7길 46) 개조 공사가 마무리된다. 본 공사로 기존 국제4관 건물이 ‘숙명 CROSS Campus 청파(이하 크로스 캠퍼스)’ 건물로 변경될 예정이다.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의 복지 사업인 크로스 캠퍼스는 창업팀에게 사무실을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로스 캠퍼스 사무 공간을 선정하는 데 건물의 지리적 장점이 고려됐다.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담당자는 “국제4관 건물은 남영역 및 숙대입구역과 거리가 가까워 접근성이 높다”며 “숙명인과 용산구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창업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건물은 창업팀 간 협업이 용이한 구조로 개조됐다. 본 건물의 1층은 창업 지원 업무 공간과 대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층부터 4층까진 창업팀의 독립 사무 공간과 공용 공간 및 회의실로 구성된다. 사무 공간은 2인실부터 7인실까지 마련돼 있어 인원이 많은 창업팀도 공간 제약 없이 건물을 이용할 수 있다. 

▲본교 국제4관을 개조한 ‘숙명 CROSS Campus 청파’ 3층의 도면이다. 해당 층엔 입주 기업의 사무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본교캠퍼스타운사업단)
▲본교 국제4관을 개조한 ‘숙명 CROSS Campus 청파’ 3층의 도면이다. 해당 층엔 입주 기업의 사무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본교캠퍼스타운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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