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수)부터 지난 29(일)까지 한 달간 본교 대외협력실 커뮤니케이션팀이 주관한 ‘눈송이 프렌즈 공모전’이 개최됐다. 본 공모전은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모든 숙명인을 대상으로 한다. 본교 김덕현 대외협력실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최근 학교 공식 캐릭터를 새로 제작하거나 재구성한 대학이 많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타 대학과 차별화된 본교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 공모전을 통해 눈송이와 함께 본교 공식 캐릭터로 사용될 눈송이 프렌즈 디자인이 모집됐다. 김 과장은 “선발된 눈송이 프렌즈는 본교 공식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며 “본교 공식 굿즈(Goods) 판매 업체인 숙명아이와 함께 여러 물건을 만드는 데도 눈송이 프렌즈를 활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눈송이 프렌즈로 본교 특색을 반영하고 홍보물에 사용하기 쉬운 캐릭터가 선발될 예정이다. 기존 본교 캐릭터 눈송이가 늘 깨어 있는 숙명인을 상징하는 것처럼 눈송이 프렌즈에도 숙명의 상징성이 드러나야 한다. 또한, 눈송이와 함께 여러 콘텐츠에 사용될 수 있도록 캐릭터 간의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

오는 9월 30일(목)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를 통해 눈송이 프렌즈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된다. 본 공모전의 시상은 ▶대상 200만 원(1팀) ▶우수상 50만 원(2팀) ▶장려상 30만 원(3팀) ▶참가상 학교 기념품 증정으로 이뤄진다. 김 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등교가 힘든 상황에서 눈송이와 새롭게 제작될 눈송이 프렌즈를 통해 학생들이 숙명의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