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가 본교 20학번 학우들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1차 ‘입학 1주년 기념 키트’의 구성품이다.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가 본교 20학번 학우들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1차 ‘입학 1주년 기념 키트’의 구성품이다.

금일부터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020학년도 입학생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1주년 기념 키트’를 배부한다. 김다영(교육 19) 비대위 문화기획국장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신입생 대상 행사가 대부분 취소돼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입학 1주년 기념 키트가 20학번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 1주년 기념 키트는 이번 학기 총학생회비 납부 여부를 기준으로 두 차례에 걸쳐 배부된다. 1차 배부는 총학생회비 미납부자, 2차 배부는 총학생회비 납부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1차 현장 배부가 진행되며, 24일(월) 이후부터 지난 8일(토)부터 11일(화)까지 구글 폼(Google Form)을 통해 키트 수령을 신청한 학우를 대상으로 1차 택배 발송이 시작된다. 김 국장은 “지난해 총학생회비 납부율이 가장 높았던 20학번에게 혜택을 돌려주고자 노력했다”며 “새내기 키트와는 다른 20학번만을 위한 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학우들이 애교심을 느낄 수 있는 물품들로 입학 1주년 기념 키트를 구성했다. 1차 배부 키트의 구성품은 ‘숙명교표배지’ ‘눈송얼굴키링’ ‘꽃길눈송키링’이다. 박채원(문헌정보 20) 학우는 “비대면 수업만으론 본교에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이번 키트를 통해 숙명에 속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키트 구성품이 배지나 키링과 같이 항상 소지할 수 있는 물품이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차 배부 키트엔 1차 배부 키트 구성품에 눈송보호캡이 추가된다. 2차 키트 배부는 눈송보호캡 제작 기간을 고려해 기말고사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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