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박물관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이 주관한 온라인 전시 ‘한국의 자수, 어제와 오늘’에 전시된 ‘금사쌍학문흉배’의 사진이다. 금사쌍학문흉배는 구름, 쌍학, 물결무늬, 바위와 불로초를 금사로 수놓은 장식으로, 조선 시대에 계급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됐다. 전시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개최됐으며, 과거와 현대의 우리나라 자수를 전시품으로 다룬다. 전시된 자수로는 ▶흉배 ▶후수 ▶궁중자수 ▶생활자수 ▶병풍자수 ▶근현대자수가 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김지원(기계시스템 19) 학우는 “집에서도 다양한 한국의 자수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전시에 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돼 많은 작품을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에서 오는 6월 24일(목)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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