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화)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를 통해 공고했던 제53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구성이 지난 12일(금) 다시 공고됐다. 본교 심채연(글로벌서비스 19) 비대위원장은 “동아리연합회 임시대표가 변경돼 중선관위 구성을 재공고했다”고 설명했다.

중선관위는 지난 9일(화)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논의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학생회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총학생회 보궐선거의 결과에 따라 비대위의 존속이 결정된다. 비대위는 총학생회 보궐선거에 제53대 총학생회가 출범할 경우 해체되며, 선거가 무산될 경우 집행국원 추가모집 후 1년 간 임기를 지속한다. 중선관위는 총학생회 보궐선거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해체된다.

중선관위의 총괄 아래 이뤄지는 총학생회 보궐선거 투표는 오는 4월 12일(월)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선거는 오는 31일(수)부터 4월 2일(금)까지 후보 등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4월 5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총학생회장단 선거 후보자의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심 위원장은 “총학생회장단 선거 후보자가 출범하면 전자 투표 방식으로 총학생회 보궐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하늘(경영 21) 학우는 “학교의 대표로서 학우들을 상징할 수 있는 후보자가 총학생회 보궐선거에 출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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