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창업지원단과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11일(수)부터 오는 27일(금)까지 ‘2020 숙명메이커스 스타트업 아카데미(이하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녹화 강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방법론 ▶외부지원연계법 ▶스타트업 창업 사례 소개다. 방법론에선 외주 용역, 고객 인터뷰를, 외부지원연계법에선 창업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다룬다. 스타트업 창업 사례 강의엔 본교 동문 창업자를 비롯한 5개 회사의 대표가 참여했다.

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취지는 창업에 필요한 개념 이해 및 지식 전달이다.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창업에 필요한 개념으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신제품/시장개발’ ‘고객발굴 프로세스’ 등이 있다. 스타트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우들은 이러한 개념을 학습해 창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창업지원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기존 교육 영상들과 차별화된 숙명 스타트업 아카이브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숙명 스타트업 아카이브는 본교 공개 교육 플랫폼 ‘숙명 무크(SM-MOOC)’에 단계별·주제별 창업 강의를 상시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 아카데미에 이어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인 ‘WAVE 창업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본교 이광헌 창업지원단 창업코디네이터는 “세계적인 경제난과 일자리 위기 상황에서 창업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이론 아카데미와 실습 교육에도 활발하게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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