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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숙케치] 친구랑 함께 떠난 속초 여행
8월 14일(일), 비가 내린 듯 서울버스터미널은 차분하게 젖어있었다. 할머니 댁에 간다는 설렘과 유난히 친한 대학 동기와의 여행이었기에 친구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나는 더욱 신이 났다. 아주 오래전부터 오매불망 기다려 온 친구와의 여행. 속초는 나의
숙대신보   2016-09-05
[여행숙케치] 20살, 22살 그리고 21일
20살 생일을 기념해 떠난 6일 동안의 오사카 여행과 22살에 떠난 15일의 오사카 여행. 총 21일의 여행은 20대 초반의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을까.두 번의 여행은 같은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형식의 여행이었다. 20살의 여행은 원하는 곳에 가
숙대신보   2016-05-30
[여행숙케치] 책상을 떠나 도쿄로! 도쿄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지난 겨울, 짧지만 힘들었던 3년의 수험생활을 끝냈다. 인생에서 의미 있는 경험 한 번쯤 해야 한다고 생각해 친구들과 무작정 도쿄로 떠나는 비행기 티켓을 찾았다. 낯선 땅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여행의 끝까지 위화감이 전혀 없었다. 그만큼 일본은 친
숙대신보   2016-05-23
[여행숙케치] 사랑하는 코리아타운에게
의미도 모른 채 고국을 떠나야 했던 때가 있었다. 9·11 테러로 미국 전국민이 비탄에 빠진 지 채 일 년이 되지 않은 시기, LAX 공항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외투와 신발을 벗고 가방을 열어 우리의 순수성을 입증해야만 했다.나는 미국 생활에 꽤 만족
숙대신보   2016-05-16
[여행숙케치] 팔색조의 매력이 넘쳤던 대만 여행기
“어디를 가든 사람 사는 곳이다” 엄마가 항상 말해주던 이 말의 뜻을 대만에 와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 않아도 도움을 주려는 대만 주민들의 친절함은 여행 중 가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부분이었다. 대만 주민들의 친절한 마음씨는 여행을
숙대신보   2016-05-09
[여행숙케치] 꽃 향기 가득했던 니스에서의 3일
지난달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친구들과 프랑스 니스에서 카니발을 즐겼다. 교환학생으로 프랑스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서툰 프랑스어가 걱정되면서도 어렵게 프랑스에 온 만큼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리라 다짐했다. 그 첫 번째 여행지가
숙대신보   2016-03-28
[여행숙케치] 미얀마의 겨울은 따뜻하다
2016년 1월 15일(금) 미얀마로 선교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한 미얀마의 공항은 사람으로 북적거렸다. 힐끔힐끔 쳐다보는 시선에 외국인이 됐다는 느낌이 피부로 와 닿았다.다음 날, 미얀마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숙대신보   2016-03-21
[여행숙케치] 사랑하게 된 첫 여행지, 대만
작년 9월, 혼자 다녀온 대만은 조용하고 평안한 나라였다. 여름 더위가 한풀 꺾여 날씨마저 온화했다.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관광지를 즐기다 보니 나는 어느새 대만을 사랑하게 됐다. 대만 사람들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시민의
숙대신보   2016-02-29
[여행숙케치] 홀로 걷기와 함께 걷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파울로 코엘료. 그가 쓴 『연금술사』를 감명 깊게 읽은 후 나의 꿈을 응원하고자 학부를 졸업하고 산티아고 여행을 결심했다.산티아고 순례길은 ‘사람의 일생’이라고도 말한다. 피레네산맥에서 가상의 죽음을
숙대신보   2015-11-23
[여행숙케치] 짙게 베인 마지막 사랑의 푸른 순간들
‘첫사랑’의 설렘과 ‘마지막 사랑’에 대한 그리움 중 아쉽고 미련이 남는 건 후자인 듯하다. 나의 ‘첫사랑’이었던 첫 배낭여행지는 유럽이었다. 유럽에선 아름다운 건축물들 덕에 눈이 즐거웠다.지난 2년간의 배낭여행을 끝낸 나의 ‘마지막 사랑’, 마지막
숙대신보   2015-11-16
[여행숙케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주는 선물
올해 여름, 두 달간 유럽여행을 떠났다. 이 시기가 아니라면 긴 여행을 떠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결심한 여행이다. 나는 두 달간 총 12개국을 여행했다.세 번째 목적지인 네덜란드에서 휴대폰이 떨어져 망가지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그대로 서서
숙대신보   2015-11-09
[여행숙케치] 그 겨울, 따뜻했던 캄보디아 여행기
2013년 1월, 20살의 겨울. 따뜻한 동남아시아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났다. 숙명여대 ‘global peer mentor’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Daryna Leng의 친언니 결혼소식에 참석하게 됐기 때문이다. 다소 충동적으로 여행을 계획했지만 색다
숙대신보   2015-11-02
[여행숙케치] 체코에서의 동화같은 이야기
지난 여름방학에 갔던 여행은 나에게 가장 특별한 것이었다. 총 14박 15일이었다. 여행기간동안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를 돌아다녔다. 걱정 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를 탔던 첫 날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이번 여행의 첫 여행지는 체코였다
숙대신보   2015-10-05
[여행숙케치] 다사다난 런던 여행기
이번 여름방학에 친언니와 함께 38박 40일의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8개국 18개 도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영국 런던이다. 런던에서는 근 일주일을 있었다. 런던은 이번 여행 중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파란만장하게 여행했던 도시다.런던에서의
숙대신보   2015-09-21
[여행숙케치] 23살! 한여름 밤의 꿈
이번 여행은 한여름 밤의 꿈같았다. 지난 2월, 페이스북에 올라온 여행 사진을 보며 계획에 없던 파리행 비행기 표를 예약했다. 갑작스러운 여행이었지만,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지난 학기, 개강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쉬는 시간마다 유럽여행 계
숙대신보   2015-09-14
[여행숙케치] 7월의 홍콩, 열(熱)정 가득했던 3일
지난달 고등학교 동창 한 명과 함께 홍콩에 다녀왔다. 3박 4일 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즐거운 4일이었다. 홍콩은 작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때 다녀온 후 홍콩 생각을 할 때마다 마치 고향을 떠올릴 때처럼 가슴 한 편이 아련하다. 해외여행은
숙대신보   2015-09-07
[여행숙케치] 쉴트호른의 여름, 힐링의 순간을 기억하며
대학생이 되고난 후 맞이했던 두 번의 여름은 아르바이트, 영어학원 그리고 잠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매번 똑같은 여름을 보내왔지만, 올해 여름은 내 인생의 가장 특별한 여름이었다. 한 달간 단짝 친구와 유럽 5개국 배낭여행을
숙대신보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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