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확대

우리 학교가 올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주요 ‘대학생 취업 지원 사업’에 연달아 선정됨에 따라, 학우들이 진로개발을 위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확대된다.

▲ 우리 학교는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 사업’에 선정돼 1억 6천 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최종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 사업 시행에 우선권을 부여받았다.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대학이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 학교는 2006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취업동아리, 취업탐방단 등 13개 사업을 1년 계획으로 실시한다.

▲ 교육인적자원부는 2월 26일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 지원 대학’으로 우리 학교를 포함한 총 40개 대학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여대생들이 학점을 인정받으며 대학 1, 2 학년에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개발을 위한 기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양 교과목을 개설하는 것이다.

2006년 시작된 이 사업에 우리 학교는 금년 처음 선정됐으며 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은 2학기에 ‘진로설계와 취업’ 교과목으로 개설되며 이 수업에서는 1:1 진로클리닉, 진로 워크샵, Career plan 경진대회 등 여대생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원 대학의 선정기준으로 교육과정의 실용성과 우수성, 사업목적에 대한 이해도, 추진체제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 우리 학교는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대학 창업 강좌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대학생 대상의 정규 창업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교육시간에 따라 강사료와 현장견학 및 실습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 학교에서는 1, 2학기에 ‘e커머스 창업’ 교과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련된 내용을 강의한다.

취업경력개발원 정혜련 팀장은 “재학 중에 취업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E-Mail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되는 취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취업에 도움이 될 좋은 기회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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