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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구성을 위한 소중한 권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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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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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1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는 날이다. 각 정당은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고, 자신들의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과거의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상대 후보의 약점을 캐내고 이를 이슈화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하고 있어서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정책대결은 없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김경준이라는 범죄자의 국내 소환으로 사회와 정치권이 시끄러워 국민들은 대통령 후보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으로 어떠한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한편 우리 청파 언덕에서도 2008년 1년간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회장 선거운동이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학생회 선거는 지금의 정치판과는 다르게 학교의 발전을 생각하고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등 학생복지에 대한 정책들을 가지고 진정한 정책 대결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10여 년간 우리 학교를 비롯해 많은 대학에서 학생회를 구성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있다. 특히, 단과대학의 학생회는 아예 입후보자가 없어서 단과대 학생회가 없는 단과대학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리고 전체 학생회 선거에서 투표 기간 내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아 투표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일이 거의 매년 있었던 것 같다. 지성의 전당인 대학교에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며 학생회 임원들과 일반학생들의 반성이 요구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일반 학생들의 관심이 학생회장 선거를 비롯한 학생회 활동으로부터 점차 멀어지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동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이 중심이 돼왔던 운동권 학생들의 학생회가 이제 더는 일반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어려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상황에서 장학금, 등록금, 학생 복지 등에 대한 공약을 내세우며 비운동권 학생회가 탄생했고 학생들 자신에 대한 관심사항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학생회 활동의 중심이 이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회 구성과 활동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관심과 반응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보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진정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2020년 대한민국 리더 10%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숙명의 학생들 모두가 학생회 구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하며, 학생회가 진행하는 많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학생회와 학교의 발전을 이뤄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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