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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물질의 가능성을 보여주다[이주의 숙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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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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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 Q1 국제 저널에 등재돼 숙명의 이름을 빛낸 학우들이 있다. 바로 김수연(응용물리 17) 학우와 정다정(응용물리 15) 학우다. 두 학우의 공동연구로 규명한 2차원 전자 재료의 ‘역단채널 효과’는 차세대 반도체소자 소자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두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CI Q1 국제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실은 소감은.
-김수연: 1년이 넘는 연구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기도 했다. 등재가 결정되고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그 순간 느꼈던 보람과 행복감을 추후 목표를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

국제 학술지에 등재된 연구의 의의는.
-정다정: 논문에서 규명한 역단채널 효과는 2차원 물질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물질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차원 물질의 역단채널 효과라는 특성이 소자의 소형화로 나타나는 현대 산업의 취약점인 소자의 성능 저하를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적 가치를 가진다.

2차원 소자의 역단채널 효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정다정: 우연한 기회로 소자 공정 교육을 받게 됐다. 2차원 소자를 공정하고 전기적 특성을 분석하던 중 현대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과는 반대되는 특성을 발견했다. 반복되는 실험에도 단채널 효과를 극복하는 역단채널 효과를 발견했다.

향후 계획은.
-김수연: 2차원 물질인 이황화레늄 기반의 트랜지스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논문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Impact Factor(IF)를 어느 정도 이상 쌓은 후 졸업하는 것이 목표다.

-정다정: 반도체 산업 전문가로 성장해 국내 반도체 산업구조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

숙명인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김수연: 도움의 손을 많이 내밀었던 것이 기회로 돌아왔다. 유사한 고민의 과정을 겪었던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가 명확해졌다. 전공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인턴 프로그램으로 연구를 시작할 수 있었던 만큼 숙명의 인적 자원은 소중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 먼저 도움을 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정다정: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학회, 동아리, 교환학생, 글로벌 탐방 등 교내외 다양한 활동에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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