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청파제가 열려 북적거리던 교정이 올해는 조용하다.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1학기 수업이 모두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면서 청파제도 2학기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김주영(IT공학 17) 학우는 “방학 때부터 축제를 계획했을 동아리 임원들의 아쉬움이 클 것 같다”면서도 “1년 중 한번뿐인 청파제가 무산되지 않고 2학기로 연기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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