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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이를 위해독자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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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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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발간되는 숙대신보는 현재 본교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중 하나다. 그 명성과 더불어 숙대신보는 교내 사건뿐 아니라 사회, 문화, 학술 등의 면에서도 활발한 취재 활동을 펼치며 독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다만 이번 제1372호를 읽으면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몇 가지를 발견했다.
우선 1면과 이어지는 2면의 기사에 테두리를 씌웠는데, 1면의 기사에도 테두리를 씌웠다면 2면의 기사와 통일감을 줘 독자의 눈에 더 잘 띄었을 듯하다. 또한, 2면에서 이어지는 기사를 찾기에도 더욱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면의 흡연구역 지정 관련 기사는 지난 호 흡연 민원 관련 기사에 이어 흡연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취지로 작성됐다. 이렇게 같은 주제의 기사는 양측의 의견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나의 기사로 작성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면의 수요집회 기사에선 집회에서 발표한 요구사항을 ‘이전 호 기사 참고’라고만 표기했는데, 요구사항 전부는 아니더라도 이를 요약해서 기사 본문에 다시 작성해 줬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는 숙대신보가 신규 독자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숙대신보를 매주 꾸준히 읽는 독자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어쩌다가 한 번씩만 보거나 처음 접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독자들에겐 이전 호 기사를 참고하라는 말보다는 위와 같은 방법이 더 친절하게 다가올 것이다.

내용 면에서는 학내보도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음에도 모두 주 독자인 학우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사회 면의 통일 관련 기사의 경우 ‘대학생에게 묻다’라는 기사 제목에 걸맞게 대학생들이 주를 이뤄 진행 중인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함께 실은 점이 만족스러웠다.

숙대신보는 이미 많은 고정 독자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분명 숙대신보를 처음 마주하는 이들도 있으리라. 이들을 위해 몇 가지 사항만 개선한다면 숙대신보는 기존의 위상과 더불어 교내에 더욱 뿌리 깊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위원 채민아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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