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목), 할로윈(Halloween)을 맞아 분장을 한 학우들이 본교 순헌관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교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꿀벌 분장을 한 정은경(앙트러프러너십 19) 학우는 “학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할로윈을 통해 서로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캡틴 마블(Captain Marvel)’ 분장을 한 김민경(교육 15) 학우는 “졸업을 앞두고 평소 즐기던 코스프레를 학교에서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할로윈이 숙명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숙대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