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빈(영어영문 14) 학우가 취업 박람회에 참여한 'Amazon Web Service(아마존 웹 서비스)' 관계사의 부스에서 기업 담당자와 상담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일(금), 본교 제2창학캠퍼스 광장에서 IT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박람회인 ‘AWS Univ. Expo with Sookmyung’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본교와 ‘Amazon Web Services(아마존 웹 서비스, 이하 AWS)’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본교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전공 제한 없이 IT 업계에 관심을 가진 학생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는 ▶‘아마존(Amazon)’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Cloud)’ 관련 특강 ▶AWS 관계사 및 고객사들이 참여한 취업 박람회 ▶AWS의 직무별 실무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토크쇼(Career Talk Show)’ ▶그 외 오락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교 이성원 대학혁신단 직원은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 개최로 빠르게 성장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산업을 접할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나영(문헌정보 15) 학우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분야인 클라우드 컴퓨팅에 흥미를 갖게 됐다” 말했다. 

본교는 이번 박람회로 교육과 IT 업계 실무의 연계를 꾀했다. 학우에게 필요한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 직원은 “많은 학생이 IT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 수요를 인지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IT 업계의 실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당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희빈(영어영문 14) 학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실무자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실무자와의 상담으로 각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AWS Univ. Expo’ 개최대학으로는 본교가 처음이다. 이에 이 직원은 “지난해에도 본교와 AWS는 ‘우먼인테크(Women in Tech)’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루고 있다”며 “지난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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