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총학생회 인터뷰

총학생회장 조현오(법 15)
부총학생회장 박지영(체육교육 15)

제50대 총학생회 ‘RE:bound(이하 리바운드)’가 오는 12월 총학생회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11월 30일 당선된 리바운드는 3년 만에 출범한 총학생회로서 ‘새로운 도약, 다시 숙명’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숙명인의 눈과 귀가 돼준 리바운드를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총학생회를 마무리하는 소감이 어떤가.
총학생회이기 이전에 같은 학우로서 학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돌이켜보면 뿌듯한 순간도,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며 아쉽고 죄송한 순간도 많았다. 평범한 학생으로 지냈던 시간이 총학생회로 활동한 시간보다 더 길었기 때문에 많이 고민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학우들의 관심과 함께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부족한 총학생회를 끝까지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숙명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공약은 얼마나 이행됐는가.
하단의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이유나 배경은 무엇인가.
수요가 작거나 비용부담이 클 경우 예정대로 공약을 이행하기 어려웠다. 공약을 실제 적용하는 방식에서 한계를 느꼈다.
 

제51대 총학생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년이라는 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년 동안 학우들과 함께 더 나은 숙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리바운드도 함께 응원하겠다.
 

숙명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8년은 리바운드를 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숙명인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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