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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시메트리’와 함께 문신의 예술세계로
김혜미 기자  |  smpkhm7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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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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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시메트리’는 세계적인 음악가 8인이 작년 여름 독일 바덴바덴시에서 진행된 문신 조각전에서 문신의 작품에 감명받아 결성한 문신 추모 연주단이다. 이 연주단은 사랑, 신비, 에로니즘 등 문신의 예술세계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세계인들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문신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6월 3일(일) 스페인 마이오카에서 개최되는 국제음악축제 'Corpus a Palma'에서 제1회 국제문신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에서는 뮌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같이 세계에서 유명한 악단의 수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할 예정이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앙상블 ‘시메트리’의 활동은 한 번의 연주회로 그치지 않는다. 앙상블 ‘시메트리’는 문신의 예술세계가 담긴 곡들을 창작해 ‘문신미술영상음악’이라고 칭하고 내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에 정기적으로 서울과 문신의 고향 마산에서 대규모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기적인 공연 외에도 예술의 전당, 문신불빛조각공원 등 한국의 각지에서 틈틈이 공연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신미술영상음악’을 국제축제로 정례화 시키기 위해 오는 8월 11일(토) 독일 바덴바덴시 영예의 전당에서 '한국의 영혼 문신-생명 조화 선율의 위대한 열풍'이란 주제로 '문신 미술영상음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음악축제에서는 문신 미술을 모태로 제작된 30분 가량의 오케스트라 작품이 연주되는 동시에 문신 미술영상 필름이 상영된다. 이 행사는 홀 안의 모든 조명을 끄고 연주자들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진행돼 색다른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가까이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조각가 문신의 예술세계. 세계음악 거장들에 의해 ‘문신미술영상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난 문신의 예술을 세계 곳곳에서 만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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