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금) 오후 5시 30분에 진리관 309호에서 ‘2017년도 로스쿨 합격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2017학년도 제9기로 로스쿨에 입학한 총 11명의 동문들의 조언으로 시작했다. 로스쿨 합격자들은 참석한 학우들에게 각각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학교 선택 등과 관련된 내용을 본인의 경험과 관련해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로스쿨 합격자로 간담회에 초청받은 홍나경(영어영문 16졸) 동문은 “작년에 입시생의 신분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그때 받은 도움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교생활을 착실히 하면 다른 외부 활동이 많지 않더라도 로스쿨 입시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학우들을 격려했다.

전북대학교 로스쿨 합격자 송유진(글로벌서비스 16졸) 동문은 “면접을 볼 때 소신 있고 예의 바른 태도가 중요하다”며 면접 준비에 필요한 여러 조언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박채원(법 14) 학우는 “선배들의 조언 덕분에 앞으로의 입시 준비에서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할지 알 수 있었다”며 “법학적성시험이 끝난 후 나태해진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취업경력개발팀 소속 로스쿨준비반의 주최 하에 개최됐다. 본교 박유리 취업경력개발팀 직원은 “로스쿨 입시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입시생들이 신중하게 로스쿨 진학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로스쿨 입시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합격자들과 준비생들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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