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동안 본교가 새 단장을 마쳤다. 명신관 1~6층과 과학관 1층 책걸상, 명신관 노후 창호, 순헌관 강의실 방충망이 교체됐다. 중앙도서관 PC환경 개선도 이뤄졌다.

명신관 책걸상은 지난해 12월 1일(목)과 2일(금)에 걸쳐 실시된 ‘명신관 강의실 개선을 위한 품평회’에서 가장 많은 학우들의 지지를 받은 분리형 책걸상으로 바뀌었다. 새롭게 설치된 책상과 걸상의 수는 각각 3,300개다. 본교 프라임사업단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수업이 많이 열리는 명신관의 책걸상을 교체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순헌관, 과학관, 진리관의 일체형 책걸상 1,80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명신관 1~5층 강의실의 창호와 순헌관 1~5층의 남쪽 창호도 교체됐다. 방충망이 노후화되고 손상돼 해충 피해 민원이 제기됐던 순헌관의 기존 방충망도 교체됐다. 지난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순헌관 1~5층의 방충망 공사가 진행됐고, 교수 연구실이 위치한 6~10층은 3월 중으로 교체가 이뤄진다.

본교 중앙도서관에도 시설 변화가 있었다. 이경순 DICA플라자 창가 일체형 PC 12대가 교체됐다. 3월 중으로 42대의 컴퓨터가 추가 설치되며 지하열람실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프라임사업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엔 명신관 계단강의실의 냉난방 개선공사와 강의실 노후 전자 교탁 및 프로젝터를 교체할 예정이다”며 “지금까지 완료된 공사는 모두 프라임 국고 재원 중 교육환경개선비와 사후관리지원금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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