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신보>의 창간 6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숙명의 110년 역사만큼이나 깊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숙대신보>는 숙명 구성원들의 여론을 공유하고, 참여의 기회를 지켜주는 소통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고 현재를 직시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가진 곳이 언론이어야 합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발전을 위한 비판을 아끼지 않으며, 복잡한 문제를 직시하고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준비하면서, 향후 100년을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영속성을 가지기 위해, <숙대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숙명의 보다 나은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숙대신보>의 창간 6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본교 강정애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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