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을 축하합니다 지난 24일(화), 숙명 창학 110주년 기념 UCC 공모전에서 입선을 수상한 팀'보늬'의 서민지(한국어문 14), 이소정(법학 15), 최윤진(법학 12) 학우가 본교 황선혜 총장에게 상장과 상금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화) 오후 5시, 본교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숙명 창학 110주년 기념 UCC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본교 창학 110주년을 기념하고 학우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의 출품 장르는 ▲뮤직비디오 ▲UCC ▲광고 패러디 ▲학교 홍보 동영상 ▲웹툰이었다. 총 9팀, 19명의 학우들이 입상했으며 입상자들에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공모전 대상은 김주형(미디어 15), 조나영(경영 15) 학우로 구성된 ‘숙피엠(숙PM)’ 팀에게 돌아갔다. 숙피엠의 수상작 ‘숙명으로의 초대’는 가수 ‘투피엠(2PM)’ 원곡의 ‘우리 집’ 가사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다. 조 학우는 “여대라는 이유로 학교의 위상을 낮게 보는 사회의 시선이 항상 안타까웠다”며 “직접 만든 뮤직비디오로 본교의 위상을 높일 계기를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숙피엠 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공모전 취지 및 응모 현황 소개, 총장 축사, 상장 수여식, 심사 총평, 수상작 UCC 상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사를 맡은 한규훈 홍보광고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애교심이 담긴 참신한 내용의 영상들을 볼 수 있어 심사하는 내내 뿌듯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은 청파제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금) 8시 20분에 본교 제1캠퍼스 중앙광장 무대에서 상영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UCC 작품들은 본교 홈페이지, 본교 IPTV,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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