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다음 달 5일(화)로 미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관계자는 21일(월)까지 진행된 후보자 추천 및 등록 기간 동안 후보자가 단 한 명도 없어 선거 일정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총학 선거가 연기돼 후보자 추천 및 등록 기간도 28일(월) 오후 5시까지로 재조정됐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9일(화) 오전 7시부터 다음 달 4일(월) 오후 10시까지며, 투표는 5일(화)부터 7일(목) 오후 10시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교 8학기(약대는 12학기) 내 재학생은 모두 투표권을 갖는다.

이번 후보 등록 기간이 끝나도 출마자가 없으면, 중선관위가 비상대책위원회로 바뀌며 총학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후보는 성적이 평점평균 B-/2.7 이상이며 6, 7학기(약대는 10, 11학기)를 재학 중인 자여야 한다. 또한 현 재학생의 약 3.3%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등록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후보자 등록 신청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추천인 연명부 ▲반명함판 사진 ▲선거운동원 명단 각 1부씩이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73741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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