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1인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방송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MCN. 국내 MCN 사업의 중심에는 ‘트레져헌터(TRESURE HUNTER)’가 있다. 올해 1월 사업을 시작한 신생 기업이지만 80여 개의 유튜브 채널과 1,00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레져헌터가 지닌 영향력은 막강하다. 유민정 트레져헌터 세일즈&마케팅 사원(이하 트레져헌터)과 함께 국내 MCN 사업의 중심에 서 있는 트레져헌터 사업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트레져헌터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트레져헌터 트레져헌터는 MCN 전문기업이에요.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정규 프로그램 형태로 구성한 후, 아프리카 TV나 유튜브 등에 실시간으로 동시 송출하죠. 콘텐츠 플랫폼 보유자로서의 MCN 기업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 가능한 콘텐츠 공급에 주력하는 본질적 의미의 MCN 기업이에요.

1인 크리에이터는 트레져헌터로부터어떤 지원을 받는지
트레져헌터 트레져헌터는 1인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돼요. 개인이 직접 방송을 제작하고 공급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죠. 1인 크리에이터가 지닌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콘텐츠 제작부터 공급까지 1인 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더 나은 제작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전용 스튜디오, 전문 촬영 장비, 영상 전문 인력 등도 갖추고 있죠.

트레져헌터가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트레져헌터 트레져헌터 자체적 콘텐츠 관리 시스템인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요. CMS를 통해 연령·성별·디바이스 별로 통계를 내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형태를 파악하죠. 통계 결과를 적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을 구성해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거죠.
 
10대, 20대만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MCN 콘텐츠, 소비층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은
트레져헌터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영입해 제공 콘텐츠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제한된 소비층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죠. 트레져헌터에서는 과거, 인터넷 게임 ‘스타크래프트(STARCRAFT)’해설로 이름을 날리던 김철민 캐스터나 한승엽 게임 해설가 등을 1인 크리에이터로 영입해 시청자의 연령 폭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소비자의 범위를 해외로 확대하는 방법도 있어요. 트레져헌터에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서도 우리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죠. 현재는 유럽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DailyMotion)’과 제휴를 맺은 상태예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트레져헌터,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트레져헌터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회사인 만큼 1인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거예요. 트레져헌터 소속 1인 크리에이터들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저작권자 © 숙대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