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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리플라잉’ 공약 중간 점검 결과···18개 중 3개만 불이행
한연지 기자  |  smphyj87@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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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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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리플라잉(Reflying)’이 선거 당시 내세웠던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총학생회의 임기가 3개월가량 남은 시점에서 총학의 공약을 중간점검 했다. 그 결과 총학은 18개의 공약 중 3개만 불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외 15개의 공약 중에는 완벽히 이행 완료된 것이 8개, 현재 진행 중인 것이 5개, 이행을 시도했으나 수정 또는 무산된 것이 2개다.

총학의 공약은 ▲소통 매뉴얼 제작 &배부 ▲총학 홈페이지 개설 & 재빠른 피드백 ▲매달 총학생회와의 간담회 개최 ▲등록금 재인상 방지 및 효율적 사용 감시 ▲식당 개선 ▲수면실 추가 설치 ▲스마트 숙명 어플 개선 ▲프린터용 컴퓨터 개선 ▲보기 좋고 깔끔한 교내 게시판 만들기 ▲복수/부/연계 전공 교류 활성화 ▲매달 학사일정 달력 게시 ▲교수·수업 평가제도 개선 ▲취업박람회 적극 유치 ▲통학버스 추진 ▲Festival for you, by you, for you ▲숙명인만을 위한 지도 제작, 배부 ▲학교 근처 문화시설 연계·혜택 제공, 학교 근처 식당 & 카페 제휴 활성화 ▲여대생을 위한 공구 커뮤니티 활성화 및 총학생회 공구로 총 18개다.(상단 표 참고)

공약이 불이행된 항목 3개는 ‘스마트 숙명 어플 개선’ ‘교수·수업 평가제도 개선’ ‘보기 좋고 깔끔한 교내 게시판 만들기’다. 총학생회장 김신제(사회심리 11) 학우는 “2학기 개강 후 스마트 숙명 어플 오류가 잦아졌다”며 “담당 부서와 얘기해 원인을 파악하고 오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수·수업 평가제도 개선’은 아직 교무지원팀과 논의되지 않은 상태로, 남은 시간 동안 최대한 개선할 예정이다. 덧붙여 김 학우는 교내 게시판 관련 공약에 대해 “게시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약을 이행하려 했으나 수정 또는 무산된 항목은 ‘매달 총학생회와 간담회 개최’와 ‘통학버스 추진’이다. ‘매달 총학생회와의 간담회 개최’는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하고, 매달 개최할 경우 학우들에게 보고할 내용이 불충분할 것을 우려해 개최 횟수가 줄었다. 한 학기에 한 번 내지 두 번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이번 학기말 기말고사 이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통학버스 추진’은 학우들의 수요가 부족해 성사되지 못했다.

현재 진행 중인 항목은 5개로, ‘식당 개선’ ‘수면실 추가 설치’ ‘프린터용 컴퓨터 개선’ ‘복수/부/연계 전공 교류 활성화’ ‘취업박람회 적극 유치’가 있다. 이중 ‘식당 개선’의 경우 총학이 지난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추후에 그 결과를 공지하고,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할 예정이다. 많은 학우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수면실 추가 설치’는 현재 장소 확보 중에 있다. ‘프린터용 컴퓨터 개선’은 무료 프린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add2paper’ 업체를 선정하려고 했으나, 본교가 ‘넷프린트’와 명도소송 중에 있어 불발됐다. 하지만 ‘넷프린트’와의 명도소송이 끝난 후 ‘add2paper’를 통해 학우들에게 무료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미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복수/부/연계 전공 교류 활성화’는 외부 강연 또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총학 황하민 교육부장은 “특히 ‘취업 박람회 적극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취업정보사이트 ‘인크루트’와 취업 박람회에 대해 논의했으나, 비용이 높고 학교와의 조율도 힘들어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 만약 불발되면 ‘해커스’를 통해 여성인재를 위한 취업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총학은 지난해 11월 당선됐으며, 올해 12월 학기 말 임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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